파리올림픽에서 주목받는 아프간의 여성 브레이크 댄서
파리올림픽에서 주목받는 아프간의 여성 브레이크 댄서
마니 자 탈라 쉬 (Manizha Talash)는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아프가니스탄 최초의 여성 브레이크 댄서다.
탈라 쉬는 17살이던 2020년 카불에서 브레이킹을 시작했다. 하지만 탈레반이 아프간을 장악한 뒤 댄스클럽은 문을 닫았다.
여성의 교육 및 기본적인 권리조차 제한하는 아프간에서 댄서가 되는 것은 위험한 일. 그는 댄스 크루들과 함께 스페인으로 망명했다.
그리고 이번 파리 올림픽에 '난민 대표팀'으로 출전하게 됐다.
브레이킹은 서핑, 스케이트보드, 스포츠 클라이밍과 함께 파리 올림픽에 새로운 종목으로 선보인다.